아파트 인테리어, 입주 청소, 외국어 레슨 등에 이어 외풍차단 시공, 캠핑카 제작, 초콜릿 레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재능 매칭서비스의 확대는 끝이 없다.

매칭 플랫폼 숨고(브레이브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생활서비스 종류가 1,000개를 돌파했다. 홈족 수요가 늘고, 비대면 레슨까지 활성화되면서 숨고의 누적 이용자 수는 530만 명을 넘어섰다.

숨고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전문가를 연결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일정이나 비용, 서비스 요구사항 등을 매칭 정보로 활용한다. 고객은 클릭 몇 번으로 여러 명의 고수를 소개 받고 고수들의 제안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다. 이달까지 숨고에서 발송된 총 견적 수는 1,800만 건. 11월에만 숨고에서 고객과 고수는 90만 번이나 만났다.

숨고 김태우 프로덕트 총괄(VP)은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고 설명하며 “서비스 종류는 1000가지라도, 모든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므로 실제 서비스 수는 무한대에 가깝다.”고 말했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중요시하는 세대가 늘면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머스트뉴스 박성준 기자 interview@mustnews.co.kr 박성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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