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에이스 매거진 ] 노안 치료 어떤 방법이 좋을까?
머스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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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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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안구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40대–50대 중년에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이른 나이에 노안이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조절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인데, 조절력이란 사물을 선명하게 보기 위해 외부에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상이 망막에 정확히 초점 맺히도록 하는 힘이다. 사물이 멀리 있을 때는 상이 망막 앞에 맺히므로 조절력을 풀어주고 가까이 있을 때는 망막 뒤에 맺으므로 조절력을 높인다.
노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방법이 흔하지만 썼다 벗고 보관해야 한다는 불편한 요소가 있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모노비젼이 있다.
모노비전은 한쪽 눈은 원거리를 보도록 하고 다른 쪽은 근거리를 보도록 하는 수술인데 주시안은 정시를 만들어 원거리를 보고 비주시안은 근거리를 볼 수 있게 약간의 근시를 만든다.
위의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양안 시력의 감소, 입체시의 감소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정밀 검사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진행해야 한다.
그 외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데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생긴 경우에 받는 수술이기도 하다.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서 라섹과는 달리 각막을 깎지 않기 때문에 각막의 손상 없이도 시력 교정이 가능하지만 비교적 비용이 높은 편이다.
강남에이스안과 신경훈 원장은 “노안은 치료로 좋아질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검사 및 안과전문의 상담을 받고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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