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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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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복장은 평가에 영향을 준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및 인사담당자 279명을 대상으로 선호 면접 복장 유형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우선 면접 복장이 지원자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은 87.1%가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면접 복장을 통해서 입사 의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복장으로 지원자의 성격도 예상할 수 있다.
추가로 면접이 선호하는 복장은 단정한 세미 정장을 입은 구직자가 (65.1%) 첫인상이 좋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정장 차림(25.0%)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나 △개성이 드러나는 복장을 선호한다는 의견은 각 8.6%와 1.3%로 다소 낮았다.
면접관들이 선호하지 않는 복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면접관 81.4%가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 중 의상 때문에 비호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
특히 면접관들은 △노출이 심한 옷(38.3%)과 △색감이나 디자인이 너무 화려하고 튀는 옷(33.9%) △구김이 많이 간 옷(31.3%)을 입은 지원자를 봤을 때 첫인상에서 비호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헝클어지고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28.6%) △더러운 신발(26.4%) △목이 늘어난 면 티(24.7%) 등의 옷차림도 면접관에게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의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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