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성원에 힘입어 AI 취업지원 추가 모집
박성준 기자
승인
2020.11.30 17:08
의견
0
‘인천광역시 잡이지’는 코로나로 인한 구직난으로 힘들어하는 인천시민을 위해 인천시가 직접 채용한 AI 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지난 9월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두고 오픈하여 한 달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에 AI 취업지원 서비스를 개발한 스마트소셜은 인천시와 협의하여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모집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잡이지는 개인이 집에서도 손쉽게 직무검사부터 인공지능 분석보고서 및 전문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호평이 있다. 또한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고 컨설턴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소셜의 원천기술로 개발된 잡이지는 AI 커리어관리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구직자와 기업 간의 잡미스매칭(Job Miss Matching)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이다.
잡이지는 기존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해소하지 못했던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직무에 구직자가 지원하는 형태에서 벗어났다. 구직자는 본인의 성향과 내가 가진 지식 및 경험을 토대로 분석된 맞춤 직무를 추천 받는다.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우리는 지금껏 단순히 내가 알고 있는, 주위에서 들어본 적 있는 직업만으로 축소된 선택권만으로 살아왔다. 잡이지는 몰랐던 나의 가능성을 발견해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