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리더스토리는 (주)투디지트 권영필 매니저입니다.
투디지트는 AI기반 주식정보 서비스인 '뉴스샐러드'를 개발, 지난해 11월 앱으로 론칭했습니다. '뉴스샐러드'는 자연어 처리(Nature Language Process)를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기존 종목 정보 검색방식보다 편리하게 주식 정보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추천 및 제공해 줍니다.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현재 ㈜투디지트에서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PM)로 일하고 있는 권영필이라고 합니다. ㈜투디지트는 AI를 이용하여 주식 뉴스를 분석해서 고객들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샐러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스샐러드 서비스는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주린이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 기술 중에 텍스트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을 이용하여 뉴스와 기업의 재무 정보와 같은 수치 및 문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자 분들이 쉽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분석하여 제공하는엡( APP) 서비스입니다.
현재 뉴스샐러드 APP 서비스가 2020년 12월에 한국 주식을 대상으로 출시하였고, 올해 2021년 3분기 중으로 미국 주식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4분기에 미국 주식 투자자에게 주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사업도 여러 건 선정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황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프로덕트 매니저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원 및 협력사가 협업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직무입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덕트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여 졸업 후 CTI( 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분야의 개발자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고,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IMS(P Multimedia Subsystem), IoT(Internet of Thing),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반도체 FAB 자동화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 팀장,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중간에 비록 고객에 외면 받아서 실패한 제품을 개발한 경험도 있지만 실패의 경험이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프로덕트 및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성공 경험들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경쟁력으로는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 시간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 결정하는 역량과, 직원들과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하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정진하는 집중력 또한 큰 경쟁력입니다.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IT 분야의 업무는 기존 본인 전문기술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업무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업무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기존 제품을 고도화하는 업무보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업무가 항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은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신제품은 남들이 생각해 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고 한 걸음 한걸음 정진하는 분야라 업무에 대한 열정, 끈기, 집중, 협업을 위한 열린 커뮤니케이션 자세,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신속함 등이 필요합니다.
신제품 개발 시에 같은 조직 내 일하는 팀원들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적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직원 별 시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의사소통이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성공하겠다는 열정과 열린 커뮤니케이션 자세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시차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미션을 성공하겠다는 열정과 이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정진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결국 그 시차는 줄어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뉴스샐러드 서비스도 직원들과 열정을 공유하며, 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서로 소통하며 정진하였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런칭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본인의 노하우 포함 )
직장에서 인정 받는다는 의미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가 말하는 직장에서 인정 받는다는 것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미션 완수를 수행하였는지 여부가 중요한 결정 요소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맡은 미션의 완수를 위해선 집중력과 끈기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태도와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한 업무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IT 업계와 같이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는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정보에 대해서 열린 사고로 받아들이고 나의 것으로 만들려는 부단한 학습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공지능 분야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기술 트렌드 아니라 앞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일상 생활 도구와 같이 사용될 기술입니다.
특히 저희 투디지트가 서비스하는 FINTECH(Financial Technology) 분야에 인공지능 적용은 계속될 것이며,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들이 기업이나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분석, 투자하여 자산의 부를 축적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금융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며, 금융 혁신을 통한 사용자의 편의성 및 금융 정보의 비대칭은 해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국내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미국 금융 시장 정보를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주식 분석 인공지능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봤습니다. 저희는 이런 사용자들을 타겟팅하여 2021년 4분기 중 미국 시장에 뉴스샐러드를 출시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다국어를 지원함으로써 전세계 주식 투자 분석에 목마름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전세계 주식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미국 시장 진출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뉴스샐러드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국내 1호 핀테크 서비스로 만들어 한국의 핀테크 및 인공지능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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