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 뉴스
승인
2022.03.29 22:23
의견
0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MZ세대 구직자 1011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취업준비를 하며 막막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취준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하다고 느꼈던 적은 내 스펙이 남들보다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취업전략, 지원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라고 한다. 또한 경력직 채용 공고만 보이는 등 지원할 기업이 없다고 느낄 때도 막막함을 느낀다.
특히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난감해 하는 취업준비 항목은 자기소개서 작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면접 시 1분 자기소개서, 영어 등 외국어 능력 개발, 직무적합성 역량 개발 순이었다.
MZ세대 취준생들이 취업준비가 막막하다고 느끼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아무리 준비해도 경쟁력이 없을 것 같은 자괴감 때문’라는 응답이 44.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34.0%)’ △’어느 정도까지 준비하면 좋을지 기준을 몰라서(26.0%)’ △’정보가 너무 없어서(19.1%)’ △’이것만으로도 될까라는 불안감 때문에(15.3%)’ 등이 있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에 대한 막막함은 취업하려는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에는 취업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동문선배, 현직에 있는 직무, 기업 멘토와 취업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언택트 기반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