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에이스 매거진] 남성 비율 99% 독특한 안질환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 (CSC)’

머스트 뉴스 승인 2022.06.30 20:31 의견 0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 줄여서 ‘CSC’ )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 아래에 물이 고이며 황반부 망막이 부분적으로 박리되어 시력이 왜곡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40~60대 남성들에게 발생하는데 남성 비율이 무려 99%에 가깝다. 증상은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에서 정면을 봤을 때 중심부가 볼록하게 굴곡져 보이거나 정상인 눈과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크게 스테로이드 주입과 스트레스이다.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을 복용, 도포, 주사를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가 체내에 주입되면 망막과 맥락막의 혈관에 이상을 일으켜 망막 색소상피박리와 장액성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다.

두번째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단순 일이 많다거나 타인의 괴롭힘으로 인한 스트레스와는 다르게 체내의 스트레스 반응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 CSC를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완벽주의자, 소심한 성격, 약속을 잘 지키는 성격 등등 자기 관리가 뛰어난 사람에게 잘 생기고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검사는 빛 간섭 단층 좔영 검사(OCT)을 하면 알 수 있는데 검사 결과를 판독하기 쉽지 않아서 전문적인 안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CSC 질환을 다른 질환과 혼동하여 오진하는 경우가 많다.

즉, 단순한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전반적인 환자분의 생활 습관과 복용약, 수면 상태, 정신 상태 등의 문진 등 보조적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세심한 진료가 매우 중요하다.

CSC는 치료약이 특별히 없고 원인을 해결해야만 하는 질환으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정신과적인 문제까지 해결해야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강남 에이스 안과는 안과 각 분야를 연구한 숙련도 높은 전문의 협진 체계로 진단 과정을 신뢰할 수 있어 CSC 질환 및 기타 안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진료와 상담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을 핵심 슬로건으로 강남역, 역삼역 근처 인지도 높은 질환 위주 안과이다.

강남에이스안과 황재형 대표원장, 신경훈 대표원장, 박창현 대표원장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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