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에이스 매거진 ] 난시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머스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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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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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는 안구의 표면이 고르지 못해 눈으로 들어온 빛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는 질환이다. 즉 각막 표면이 불규칙하여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굴절도가 달라 초점이 한 점에서 만나지 못해 흐리게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난시의 가장 흔한 증상이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인데 근시와는 달리 먼 곳, 가까운 곳이 모두 흐리게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눈의 잦은 피로와 함께 두통까지 동반한다.
난시는 굴절 이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굴절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원시, 근시, 난시를 ‘굴절 이상’이라고 한다. 각막의 곡률과 높이를 측정하여 이를 지도의 등고선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각막 지형도 검사를 통해서 각막 난시의 정도를 진단한다.
교정 방법으로 난시가 심하지 않은 경우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고, 심한 경우는 교정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교정 수술로 ‘라섹’이 있는데 일반 라섹의 단점을 보강한 에이스투데이(ACE 2DAY)라섹이 있다.
일반 라섹 수술은 안구의 각막 상피를 알코올을 사용하여 분리한 후 엑시머 레이저로 굴절 오차를 교정한 후에 각막 상피를 회복시킨다. 각막 상피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 및 염증이 수반되고 수술 후 회복까지 5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교적 각막이 얇은 환자에게도 수술이 가능하고 다른 수술법에 비해 외상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라섹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인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투데이 라섹’이다. 투데이 라섹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올레이저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표적인 레이저 기기로는 슈빈트(SCHWIND)사의 아마리스 레드가 있다.
아마리스레드는 SPT (스마트펄스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구 모양의 각막 실제 곡률에 맞게 절삭이 가능하여 질 높은 시력 교정과 난시 교정에 우수한 기술이다. 또한 7차원 안구 추적 장치를 이용해 수술 중에 눈동자가 움직여도 오차없이 교정이 가능하며, 기존 라섹 수술 대비 상처 면적이 약 40% 정도 감소해 회복 기간이 짧다. 평균 이틀 안에 회복한다고 하여 2DAY라섹 이라고 불린다.
강남 에이스안과 박창현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은 안경과 콘택트 렌즈 등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지만, 철저한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맞추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해야 하며, 최신 성능의 기기라 할지라도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진료와 수술 경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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