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에이스 매거진] 소아 근시 적극적인 안과 검진 필수

머스트 뉴스 승인 2022.09.07 11:08 의견 0

시력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완성된다. 4∼5세가 되면 성인기와 비슷한 시력을 가지며 만 8∼10세 전후로 완성된다. 따라서 10세 전후까지 꾸준히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만 8세∼10세 이후에는 교정 시력이 더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굴절 이상, 사시, 소아 백내장 등의 안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평생 나쁜 교정시력으로 살아야 한다.
굴절 이상은 근시, 원시, 난시 등의 질환을 의미하는데 근시는 우리나라 등 동북아시아 소아청소년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근시는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굴절 이상으로 유전적 요인, 근거리 작업, 환경적인 요인 등이 원인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야외 활동을 통해 분비되는 도파민은 눈과 몸의 성장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소아 아동이 근시가 많은 이유가 실내에 있으면서 디지털 화면을 지속적으로 응시하는 것이 원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의 작년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 1~2학년의 38%, 4~5학년은 63%가 근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드림 렌즈를 고려할 수 있는데 드림 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 하드 렌즈로 각막을 눌러 각막 상피의 형태학적 변화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원리이다.
수술과는 달리 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고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합하다.
드림 렌즈를 착용하려면 아이의 각막 모양과 중심에 맞는 렌즈의 제작과 착용을 도울 수 있는 퍼스널 맞춤 과정이 필요하다. 눈에 직접 착용하고 취침을 해야 하기에 결막염 및 각막염과 같은 부작용 예방을 위해 청결 유지도 중요하고 안과전문의의 정기 검진을 통해 이상 유무 및 지속적인 관리가 수반되어야 하지만, 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강남에이스안과는 종합 시력 검진이 가능한 정밀검진센터가 갖춰져 있어 드림렌즈 또한 퍼스널 맞춤이 가능하고 렌즈 전문가의 전문적인 사후관리인 환자 중심의 밀착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강남에이스안과 신경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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