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리더스토리는 글로벌 뷰티브랜드 운영 기업인 (주)메리앤비의 김현중 이사입니다. 메리앤비는(Merrynb)는 2016년 2월 설립된 종합 유통, 화장품 무역 전문 기업으로 유럽 브랜드 쯔비어(Zwyer), 아르테미스(Artemis), 킨웰(Keenwell)을 독점 수입 및 국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햇수로 벌써 8년이 된 ㈜메리앤비에서 근무하는 김현중이라고 합니다. 담당업무는 영업이사입니다. 전 세계 40여개국의 백화점과 유명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페인 앰플 명가 '마티덤'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성공적으로 전개한 회사입니다.
'메리앤비'는 2023년을 맞이해, 새로운 브랜드 3개를 런칭했습니다. 스페인 에스테틱 브랜드 ‘킨웰’, 스위스 내츄럴 하이브리드 스킨케어 브랜드 ‘아르테미스’, 그리고 스위스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쯔비어 캐비어’를 선보입니다.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위해 ‘MERRYNB.COM’을 새롭게 열었고 지난 12월 30일 롯데월드타워몰 에비뉴엘의 클린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 매장에 입점하여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저의 경쟁력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직접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면서 직접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거래 파트너 입장에서 생각하고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이라고 많이들 표현하지만 항상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능력입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화를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는 소재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언제나 그렇듯이 수입 브랜드의 시작에서 안착까지 가장 어렵습니다. 거래 파트너에게는 제품이 좋고 판매하면 이익도 충분히 발생한다는 점을 이해시키는 부분입니다.
우선적으로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가 인지를 시키고 구매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겠죠.
계속적으로 브랜드의 전달 방향에 대한 고민과 고객의 반응을 살핍니다. 고객이 어떤 것에 반응하며 요구를 하는지에 따라 움직이면서 거래 파트너가 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점차 매출로 이어지면서 제품을 접한 고객과 서로 신뢰가 생기고 이 신뢰는 다시 구매로 이어지고 파트너와의 신뢰도 지속적으로 쌓아오고 있습니다.
2023년, 이 경험과 체력을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아르테미스와 쯔비어캐비어 그리고 킨웰을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본인의 노하우 포함 )
가장 가까운 고객은 자신과 동료입니다. 먼저 자신이 설득이 되어야 하고 동료가 설득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되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설명하고 제안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업은 마케팅과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가 마케터가 되어서 설득이 되어야 고객과 소통을 할 수 있고 파트너도 설득을 할 수 있습니다. 영업담당 뿐만 아니라, 마케팅 담당자 또한 영업적인 고민을 해야 합니다. 더더욱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훨씬 더 다각화되는 사회에서 가져야할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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