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143240, 대표 황현순)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손잡고 우수 협력사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한데 모은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해 주목된다.
사람인과 한경협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인재 매칭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00여 중견·강소기업 참가, 현장 채용 활동 활발
이번 박람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13개 그룹의 5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참여 기업들은 유수 대기업 그룹의 협력사로서 각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중견 및 강소기업들로 구성돼 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채용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채용상담, 직무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현장 면접을 진행해 채용 기회를 즉시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사지원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자소서 첨삭 등 취업 성공을 돕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온라인 채용관 동시 운영, 접근성 및 지속성 강화
사람인은 박람회 접근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채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개설했다. 이 채용관은 오는 12월까지 사람인 플랫폼 메인에서 운영되며, 주요 그룹뿐만 아니라 AI 강소기업, 핀테크 강소기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협력사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AI 자소서 코칭, AI 면접 코칭 등 사람인의 취업준비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채용관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일정을 예약하는 등 후속 절차도 진행 가능하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홈페이지($\text{growingtogetherjobfair.co.kr}$)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없이도 현장 참여는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산업을 떠받치는 우수 강소·중견기업들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더 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커리어를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경제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