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품, 슈퍼 푸드 ‘포니오’를 주목하라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6.23 15:40 의견 0

인간이 현재 섭취하고 있는 식량의 75%는 식물 12종과 동물 5종에서 얻는다. 식물의 60%는 쌀과 밀, 옥수수에서 나오며 이 곡물만으로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또한 특정 작물의 대량 재배로 인한 환경 오염 또한 심각하다. 최근 유엔(UN)의 보고에 따르면 농업과 임업 및 기타 토지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가 약 25%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전문가들에게 퓨처 푸드와 슈퍼 푸드는 필수 문제로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와 탐구가 진행되고 있다.

글루텐 프리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퀴노아’의 뒤를 잇는 ‘포니오’가 차세대 슈퍼&퓨처 푸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포니오는 독특한 견과류 맛이 나고 요리하는 게 무척이나 쉽다고 알려져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글루텐 프리 식품으로 소화 작용이 뛰어나고 혈당지수가 매우 낮다는 게 큰 이점으로 보이고 있다.

포니오는 식물성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 및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와 미네랄 등도 다량 포함되어 있다. 영국 BBC 또한 포니오를 주목해야할 슈퍼푸드로 소개하였고 이 외에도 미역, 모링가, 노팔선인장, 밤바라를 인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에도 좋은 슈퍼푸드로 선정하였다.

포니오는 낱알이 모래만큼 작아 수작업으로 겉껍질을 벗겨내어 대용량 생산 시 어려움이 있다는 게 큰 단점으로 꼽히지만 올해 세계 최초로 세네갈에서 포니오 제분소가 완성된다고 하니 공급량 또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포니오처럼 지속가능한 식품에 대한 개발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국제 연합 (UN) 산하의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에 따르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의 종류는 약 3만 종이지만 현재 우리는 약 150종 만을 사용하고있다. 인류의 보장과 미래를 위해서 영양학적이고 기후 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지구의 보존에도 이상이 없는 식품 개발이 필요한 때이다. 

해마다 많은 슈퍼푸드와 지구 보존을 위한 퓨처푸드들이 푸드 트렌드로 떠오르고있지만 외국만큼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더 정확한 지식과 관심으로 많은 이들이 찾다 보면 좋은 식자재 상용화에 한 걸음이라도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저스틴 푸드의 저스틴 케이터링(catering) 또한 기본적으로 양식, 한식, 비건푸드까지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슈퍼푸드를 이용한 메뉴 개발에 진도를 더하고 있다. 저스틴 케이터링의 메뉴는 저스틴 케이터링 홈페이지, 인스타, 블로그 및 포스트 등 다양한 경로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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