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천지빛깔' 김보영 팀장 ‘최고의 직급자로 올라가 관리자가 되는게 꿈’
머스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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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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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7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직업 ‘뷰티매니저’에 도전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일을 뒤로하고 전혀 다른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무려 7년동안 익숙해진 직업을 뒤로하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성공적인 도전을 한 사임당천지빛깔의 김보영 팀장을 만났다.
알바비 절반을 화장품에 투자
어려서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던 김보영 팀장은 블로그, 유튜브, SNS등을 보며 남들이 좋다고 하는 화장품들은 다 샀다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았으나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땄고 경력을 쌓으면서도 화장품은 계속 좋아했다고 한다.
‘처음엔 색조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러다 범위가 점점 넓어져 기초 화장품에도 관심이 생기고 피부관리에도 관심이 생겨 케어받는 취미가 생겼죠’ 라며 ‘여러 케어샵을 다녀봤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착하지 못하고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던 중 상담을 해주던 사람이 마음에 들어 그 담당자 하나 믿고 정착하게 됬는데, 이렇게 4년을 넘게 다닐 줄 몰랐어요’
김보영 팀장을 정착하게 한 곳이 바로 '사임당천지빛깔' 이었다.
무료한 삶을 바꾸게 된 계기
언제나 늘 한정적인 급여와 규칙적인 일상생활에 지루하고 무료하고 성취감도 없던 일상에서 그녀를 상담해주고 담당해주는 천지혜 대표에게 충격을 받았던 일이 있었다고.
그녀가 어린 시절 꿈꾸었던 커리어우먼이 눈 앞에 있어 늘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젊은 나이를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담당자에게 의지하며 인생고민도 많이 털어놨던 김보영 팀장이기에 무료한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더니 ‘화장품에 미쳐있으면서 왜 그 일을 해?’ 라고 얘기를 들었지만 처음에는 흘려들었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상은 답답했고 그녀에게 케어실에서의 담당자와 대화는 유일한 낙이었다.
그녀는 40년 가까이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께 고민상담을 했고 무료한 생활을 반복하지 말고 명예욕도 성취감도 느끼며 즐겁게 일을 하라며 당당히 도전해보라고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바로 천지혜 대표를 찾아갔고 ‘김보영 고객님이면 제가 언제나 환영이죠.’ 라는 말에 감사했다고 한다.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최고가 꿈
그녀는 ‘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까지 잘 할지 몰랐고, 이전 7년 경력이 아깝지 않아요. 그때 급여에 비하면 2-3배씩 오른 돈을 받을 때마다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 라며 웃었다. ‘지금은 두 단계 높은 직급자이지만 최고의 직급자로 올라가 관리자가 되는 게 꿈이다.’ 라는 그녀. ‘지금의 나처럼 비전공자들도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내가 대표가 되어 보여주고 싶다.’ 는 김보영 팀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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