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전통적인 소고기 숙성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드라이에이징입니다. 방법은 공기가 잘 통하는 드라이에이징 전용의 숙성 창고를 마련하고 냉장실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 채 소고기 덩어리를 4~6주 정도 걸어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드라이에이징은 근섬유로부터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축적되는 풍미가 장점인 숙성 방식입니다. 또한 소고기의 겉면에 증식하는 곰팡이 류인 가지곰팡이는 특별한 효소를 만들어내 고유의 냄새와 맛을 소고기에 입히게 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말라버리거나 산패되거나 곰팡이균류가 증식한 겉 부분을 잘라낸 후에야 조리가 가능하므로 이 과정에서 날아가는 수분의 무게를 포함해서 최초 고기 무게의 30%이상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 웨-에이징 스테이크

웻에이징은 비교적 근래에 고안된 숙성 방식입니다. 진공 비닐 포장 기술과 냉장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웻에이징은 드라이에이징 보다 간단한 방식으로 드라이에이징과는 차별되는 맛과 풍미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백질 분해효소들의 역할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이 핵심으로 진공포장 숙성을 통해 부패나 공기와의 접촉 등에 의한 육질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여 신선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이 알려진 웻에이징 숙성 스테이크의 맛이 궁금하다면 이태원역 근처에 위치한 웻에이징 숙성 전문 스테이크 레스토랑인 저스틴 스테이크에 방문하여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ㆍ매장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18 (이태원역 4번출구에서2분거리)

ㆍ운영 시간 12:00 - 22:30

ㆍ브레이크 타임 15:30 -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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