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인터뷰'는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 직장인들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후배 청년들에게 릴레이 방식으로 전해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20 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대학내일 콘텐츠팀 에디터입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등 대학내일 SNS와 온라인 매거진에 올라가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여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기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연출이 되어 3부작 웹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했어요.

어떤 계기로 현재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나요? 원래 원하셨던 직무인가요?

대학에서 사진영상학부를 졸업해서 영상을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 했고 당연히 할 거라고 생각은 했어요. 대학내일은 세 번째 회사인데 처음부터 영상을 다루는 업무를 한 것은 아니지만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 에디터, PD, 기자였고 기회가 되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직무에서 가장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직무의 이해도가 어느 정도 되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해도가 높으려면 해당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거든요.

여러 활동에서 전문분야의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한 적이 있는지를 가장 많이 보고 있고 포트폴리오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본인의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 등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들려주고 싶은 얘기는?

다양한 경험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턴, 대외활동 같은 것이 아니라 핫플을 많이 간다든지, 여러 운동을 경험해봤다든지, 알바 경험이 많다든지 등 인생에서 재미있는 경험이 많다면 다양하고 좋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에디터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영상 업무는 당연히 기획력과 촬영, 편집 능력을 중요하게 보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틈틈이 배워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의 현재 직무가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될꺼라 보세요? 그렇게 보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SNS가 더욱 활발해지고 영상 콘텐츠가 주요 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현실에서 영상 콘텐츠를 얼마나 잘~ 재미있게 또한 인기를 얻을 수 있게 기획하는가가 중요해질 것 같아요.

SNS와 영상 산업에 대한 미래는 밝지만 개인 크리에이터가 늘어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본인의 능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각광받지 않을까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머스트뉴스 박지순 발행인 wzerow@mustnews.co.kr 박지순 발행인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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