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 다이어리 > 맥킨지 매장 ( Mckinsey Store ) / 2020년 1월 5일 (일)

서울 -3.2도에서 6.6 도

머스트 뉴스 승인 2020.01.06 18:06 | 최종 수정 2020.01.08 01:15 의견 0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발레리안, 천개의 도시'를 보면 새로운 공간개념이 등장한다. 거대한 사막에서 관광객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의 쇼핑몰로 들어간다. 제3자가 보기에는 그저 사막을 이리저리 거니는 듯 보이지만 기기를 착용한 사람들은 쇼핑을 하느라 분주하다. 쇼핑이 끝나면 구매한 상품들은 물질 전송장치를 통해서 전달받는다.

또한 가상현실 시스템을 가동하여 우주선 내에서도 마치 해변가 휴양지에 온 듯한 현실감을 줄 수 있다.

작년 9 월 전략컨설팅 기업인 '맥킨지(Mckinsey & Company)'가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에 '모던 리테일 컬렉티브(Modern Retail Collective)'라는 이름의 가게를 열었다.

오픈한 사유는 오프라인 기업이 뉴테크놀로지를 활용해서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테스트하기 위해서이다. 이 매장은 의류회사 애버크롬비&피치가 사용했던 매장으로 의류,화장품 등이 주력상품이다.

새로운 기술이라 함은 영화와 같이 가상현실, 증가현실, 무선통신, 스마트 태그 등으로 어떤 기술을 접목해야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지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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