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그룹바이(대표 임진하)가 6번째 스타트업 X 대학생 겨울방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그룹바이를 통해 60명의 대학생이 스타트업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모집대상은 대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2023년 겨울부터 두 달 이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직무로는 웹, 앱, AI 개발자부터 PM/PO, 마케터,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직군을 채용하고 있다.

사전에 기업정보를 파악을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11월 17일에 진행하고 투자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의 기업 발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참가 스타트업으로는 기존 업무 방식과 패턴을 바꾸는 SaaS 통합관리 허브 '보일다운'을 운영하는 라틀라스, 광고 지면의 가치를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광고를 비딩하는 Demand Side Platform(DSP)를 개발하며 Retail Media Platform(RMP)에 도전하는 코르카, 누구나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도르코퍼레이션, IR Deck을 VC에게 리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카콘 등이 있다.

그룹바이 임진하 대표는 "금번 겨울방학 인터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학생들이 좋은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트뉴스 박지순 기자 wzerow@mustnews.co.kr 박지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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