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리더스토리는 핑크플래닛의 박현정 대표입니다. 박현정 대표는 30년간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함께 하고 있고 1993년부터 제일기획, 휘닉스 커뮤니케이션, 오픈타이드 코리아에서 카피라이터, 브랜딩디렉터로 일하며 삼성전자, 동서식품, 테이스터스초이스, 제일제당 등의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며 대한민국 광고대상, 해외광고제, 공익광고제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인 '핑크플래닛'의 대표로서 법정관리회사였던 가야농장 브랜드를 대기업에 인수시키는 리브랜딩을 이끌었으며 라문코리아의 새로운 조명브랜드를 뉴브랜드로 시장에 안착시켰고 천안대학교를 백석대학교로 성공적으로 리브랜딩했고 용인대학교의 이미지를 리브랜딩을 했습니다. 또한 ENA채널, 서울시 통합브랜드, 파인디지털 등의 브랜드컨설팅을 통해 창의적인 브랜딩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직장과 직무를 말씀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담당하시나요? ( 구직 시 최근 직장)
2006년 창업한 핑크플래닛에서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클라이언트 브랜드와 핑크플래닛 자체 브랜드의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딩과 기획 제작 뿐 아니라 출판미디어도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관련 실무와 이론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주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본인의 핵심역량 )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브랜드들이 창의적인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브랜드컨설팅부터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를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중심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 마인드와 크리에이티브의 퀄리티 함양을 디렉팅합니다.
대기업인 제일기획과 디지털 컨설팅 에이전시인 오픈타이드, 와이지플러스(휘닉스커뮤니케이션)에서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과 창업 후 핑크플래닛에서 경험한 역동적인 브랜딩 노하우와 대학원에서의 연구와 대학에서의 강의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모아 통합적이고 인사이트가 살아있는 문제해결과 디렉팅을 할 수 있습니다.
업무 중에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결과는 어떠했나요?
프로젝트 일정과 예산이 빠듯하여 수익성이 약화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여 극복하려고 하였고 그 결과로 높은 퀄리티를 만들어내었지만 회사의 수익성과 투자부분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프로젝트 관리과정에 주의와 관여도를 높여 해결하였습니다.
저희 클라이언트의 제품 중에 한국의 기술과 외국의 세계적인 전문가의 디자인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브랜드가 있었는데 이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처음에는 모든 기획과 디자인과 촬영 등의 디렉션을 해외에서 가져와 그 템플릿을 응용하여 디자인과 기획을 만들어냈는데 제작비가 무척 비쌌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저희 회사가 만들어낸 디자인이 그보다 훨씬 적은 제작비로 더 탁월한 기획과 디자인 퀄리티를 만들어내어 역으로 해외로 우리의 디자인을 수출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해외에서 기획과 디자인을 수입했지만 우수한 기획과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으로 우리의 브랜딩이 해외로 수출되어 글로벌화되는 표준 템플릿이 되는 사례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해당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본인의 노하우 포함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뛰어난 직무능력과 함께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직무능력에서 탁월하게 차별화되는 전문성과 본인만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인사이트를 발휘하여 창의적으로 업무를 해석하고 한발짝 앞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면 늘 필요한 존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에 본인의 직무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래의 직무는 기술의 성장으로 많은 업무가 대체될 것이지만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디렉팅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된 직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강의와 교육을 통해서 실무와 이론을 역동적으로 진행하며 피드백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전문적인 경험과 인사이트를 담은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전문분야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모은 '인사이트 브랜딩', '인사이트 카피라이팅'이 먼저 출간되었으며 창의성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업무에 창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창의성의 결정적 순간 33가지'가 이번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인사이트와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EO 소개]
박현정 대표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광고홍보 석사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언론홍보영상 박사를 받았다. 핑크플래닛 대표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서일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교수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과 객원교수다.
저서로는 '인사이트 브랜딩', '인사이트 카피라이팅', '창의성의 결정적 순간 33가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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