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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23:29 | 최종 수정 2020.02.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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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ixabay)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연예인들과 기업들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사태 해결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고,에이핑크 손나은이 성금 5천만원을, 레드벨벳 웬디와 아이린이 각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배우 정해인, 김수현씨, 손예진, 정우성이 각 1 억원을 기부했고 관련 연계기획사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금번 코로나19는 연예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영화의 언론배급과 일반 시사회가 취소되고, 개봉일도 늦추어 진다. 또한 가수 공연 및 드라마 촬영도 큰 차질이 생긴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돕고자 하는 연예계의 손길은 매우 고마운 일이라 할 수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삼성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용품, 생필품 등 300억원을 긴급 지원했고 LG그룹,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그룹은 각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넷마블은 성금 20억원을 기부했고, 현대중공업그룹은 1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CJ그룹 , GS그룹,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하나금융그룹, 코웨이가 각 10억원씩 기부, 현대중공업그룹이 12억원을, 넥슨과 엔씨소프트 역시 각각 대한적십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씩 기부했다.
태영그룹 , 효성,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억원 기탁, 반도건설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삼정KPMG의 사단법인 삼정사랑나눔회, NH농협, 패션기업 ㈜신원, ABC마트,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 운영사 리디가 각 1억원을 기부했다.
58년간 투명하게 운영해왔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큰 힘을 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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